삼성 2기 준법위, 삼성 TF장들과 첫 만남

이찬희 위원장 및 정현호·김명수·박종문 TF장 참석
상견례 자리…준법 관련 리스크 등 여러 안건 논의
  • 등록 2022-11-23 오후 4:01:08

    수정 2022-11-23 오후 4:01:08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회)가 23일 삼성 관계사 태스크포스(TF)장들과 만났다.

2기 준법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명수 삼성물산 사장, 박종문 삼성생명 부사장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2기 준법위가 삼성 관계사 TF장들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 만큼 이번 간담회는 상견례 성격이 강했다. 준법위는 TF장들과 상호 소통 및 준법 관련 리스크 방지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안건을 두고 자유롭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삼성은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사업지원팀·EPC(설계·조달·시공)경쟁력강화팀·금융경쟁력제고팀 등 3개의 사업지원 TF를 설치해 그룹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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