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e스포츠’ 외국인 무료 투어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8-05-08 오전 11:38:33

    수정 2018-05-08 오후 2:21:03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스포츠를 서울의 관광상품으로 한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은 서울시가 한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한류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마포구 매봉산로 31)과 한국 e스포츠 역사와 인기 프로게이머들의 애장품 등을 전시한 명예의 전당을 직접 보고, 실제 경기를 눈앞에서 관람하는 내용이다. 게임 전문 방송채널 OGN,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외국인 관광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첫 번째 투어는 9일(수)에 열린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영어 통역도 제공한다.

시는 시범 운영 후 e스포츠를 활용한 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한류관광 웹페이지(http://hallyu.visitseoul.net)를 통해 참여 신청을 상시 받는다. 초청자는 서울 방문 기간, 목적, 프로그램 참여 동기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전 세계 e스포츠팬들이 서울에 방문해 e스포츠의 열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e스포츠 투어프로그램을 계기로 경기장이 e스포츠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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