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작가의 꿈,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룬다

  • 등록 2015-07-01 오전 9:18:44

    수정 2015-07-01 오전 9:18:4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1일부터 두 달간 장르 소설 전문 출판사 디앤씨미디어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브랜드 블랙라벨클럽과 함께 로맨스 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로맨스 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소설 장르 콘텐츠를 확대해 독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카카오페이지 내 로맨스 소설 장르는 매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로맨스 소설 장르 콘텐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0%가량 확대됐다. 작품수도 약3배 이상 눈에 띄게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하는 블랙라벨클럽 역시 카카오페이지에 로맨스 소설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표 브랜드로, 블랙라벨클럽의 로맨스 소설 작품을 열람한 이용자만 100만 명에 이른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지망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당선 작품은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온-오프라인 출판 및 모바일 최대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지의 성공적인 수익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기다리면 무료’ 모델을 적용한 유료 연재 기회 등 폭 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소설 공모전 작품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디앤씨북스 블로그(http://blog.naver.com/dncbooks)에서 블랙라벨클럽 공모전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dncbooks@dncmedia.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카카오페이지의 기다리면 무료 모델은 유료 작품 감상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음 회차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감상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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