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오스트리아·아일랜드 공식 방문차 24일 오후 출국

  • 등록 2018-05-24 오전 11:37:42

    수정 2018-05-24 오전 11:37:42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 5박7일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아일랜드 공식 방문을 위해 24일 오후 출국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 총리는 한국 총리로서 오스트리아는 14년, 아일랜드는 28년 만의 방문이다. 이 총리는 24∼2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27일∼29일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30일 서울에 도착한다.

이 총리는 오스트리아 알렉산더 판 데어벨렌 대통령을 예방하고,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호혜적 협력 방안을 의제로 회담한다. 특히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오스트리아와 한-EU 차원의 협력 심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 총리는 오스트리아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및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사무총장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 총리는 26∼27일 영국 런던을 경유하면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감사를 표시할 예정이다.

아일랜드 방문 기간에는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을 예방하고, 레오 바라드카르 총리와 워킹홀리데이 협정 등을 활용한 청년 교류 활성화 및 해외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순방에는 한-아일랜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함께 간다.

이번 이 총리의 출장을 수행하는 정부 공식 수행원은 총 10명이다. 총리실에서 배재정 비서실장·추종연 외교보좌관·지용호 정무실장·김성재 공보실장·김준구 외교안보정책관·정영주 의전비서관 등 6명, 외교부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구홍석 의전기획관·김정하 유럽국심의관 등 3명,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김창규 상임위원이 공식 수행원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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