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글로벌에스엠, 전기·수소자동차 경량화 사업 부각↑

  • 등록 2017-09-13 오후 12:00:12

    수정 2017-09-13 오후 12:00:1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수소차 경량화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에스엠이 강세다.

13일 오전 11시58분 현재 글로벌에스엠(900070)은 전거래일보다 10.09%(115원) 오른 1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불리는 전기차와 수소자동차 경량화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GLC F-CELL EQ 파워’ 공개를 통해 수소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현대차와 일본 업체뿐만 아니라 독일·미국 자동차 업체도 수소차 개발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며 “양산형 모델이 출시되는 시점인 2020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수소차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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