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2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2022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온라인 사업설명회 포스터(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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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출판 및 독서 관계자 등 출판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제4대 원장으로 부임한 김준희 원장의 인사말과 2022년도 중점사업 소개로 시작한다. 정책연구통계센터, 콘텐츠지원팀, 수출지원팀, 미래산업팀, 출판유통선진화센터, 독서지원팀, 인문지원팀, 지역출판지원팀, 출판산업지원센터 등 9개 부서에서 주요사업을 설명한다.
올해 출판진흥원 운용예산은 총 55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7% 증액됐다. 주요 증액 사업은 ‘청소년 북토큰 지원’ ‘출판유통통합전산망 운영’ 등이다. 2022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판진흥원은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출판 분야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접수한다. 답변은 25일 사업설명회 행사 당일 부서별 사업 설명에 이어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1대1 실시간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사전 의견을 접수하고 실시간 1대1 상담 채널을 운영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사업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고객 여러분이 출판진흥원 사업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