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세션은 관절 복구, 줄기세포 주사제, 세포치료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각 섹션은 구성됐고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 ‘카티로이드’, ‘카티큐어셀’ 등 자사의 우수한 파이프라인 기술과 최신 임상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대부분 대학병원, 연구소, 전문 의료인들이 발표자들로 구성됐는데, 일반 기업으로는 바이오솔루션이 유일하게 초청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인 카티큐어셀의 경우 관절강에 주사하는 DMOAD(관절염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회복시키는 근본적 치료제) 후보로 소개됐다. 카티큐어셀은 연골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관절강 주사 시 골관절염 치료에 필요한 유효물질을 발현시킨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국내외 권위있고 저명한 연구자들에게 바이오솔루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거부반응 없이 관절재생효과까지 확인된 바이오솔루션의 제품들에 대해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미국의 2상 결과, 한국의 정식 품목허가, 카티로이드 임상 IND 신청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중국의 급속히 빨라진 노령화로 치료제시장의 시장확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국의 2019년 추정 골관절염 환자의 수는 1억 3281만명으로 한국의 437만명에 대비 30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