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던 중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문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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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일 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A씨(20대)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홍대입구 인근 클럽에서 만취된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보호조치를 위해 A씨를 인근 지구대로 연행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3주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