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메세(Koelnmesse)가 주관하는 ‘시그라프 아시아 2022’에는 세계적으로 연구, 과학,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상호작용, 교육 및 특수시각효과(VFX) 등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 6000여명이 참가한다.
‘시그라프 아시아 2022’ 컨퍼런스 의장인 정순기 교수는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가상 전시회로 진행된 이후 올해 다시 대구에서 개최하게돼 영광”이라며 “시그라프 행사에서는 컴퓨터 그래픽과 새로운 기술의 세계적인 선구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그라프 아시아 2022’는 무역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계에서 새로운 학술적 저작을 심사, 분석하고 논의하는 테크니컬 페이퍼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하우스 대표들이 출연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프로그램 의장인 노소영씨가 이끄는 아트갤러리 등이 있다.
‘시그라프 아시아 2022’ 컨퍼런스 및 전시회 참가가 확정된 글로벌 기술 조직으로는 어도비, AMD, 아마존 웹서비스, 오토데스크 코리아, 에픽게임즈, 구글리서치, 인텔 코퍼레이션,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네이버 Z, 엔씨소프트, 픽사 렌더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