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 쇼룸 오픈

밀레니얼 세대 라이프스타일 반영…분당 서현점 첫 선
경험 기반 직접적 소통 중시 MZ세대 오프라인 소통 시도
1인 가구·신혼부부 위한 인테리어 연출 공간 별도 마련
  • 등록 2021-10-18 오후 2:22:49

    수정 2021-10-18 오후 2:22:4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까사는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Onion)’의 오프라인 체험형 쇼룸을 까사미아 분당 서현점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어니언 쇼룸(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어니언은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대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했다.

직관적인 체험을 통한 소통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이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어니언 쇼룸을 오픈했다.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인테리어 연출 공간을 별도로 꾸렸으며 포토존·어니언 굿즈 등 젊은 세대들이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밝고 따뜻한 감성을 연출하는 색상을 입힌 신제품도 대거 전시한다.

그 중에서도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인테리어 연출 공간이 MZ세대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스타일링 요소들과 어니언의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셔터를 누르고 싶은 공간, 살아보고 싶은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이번 어니언 오프라인 쇼룸 오픈과 함께 출시한 다양한 신제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가구업계 트렌드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패브릭 소파’와 색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가구들을 다수 선보인다.

고급 인조모를 사용해 포근한 착석감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1인 소파 ‘스너그’, 트렌디한 색감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전환시켜주는 ‘포어’ 패브릭 소파 등 203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패브릭 소파를 만나볼 수 있다.

테이블 및 스툴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 스틸 가구 시리즈 ‘도우’는 버건디, 민트, 아이보리 등의 색상으로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고, ‘피넛’ 시리즈는 핑크, 그린, 블루, 화이트 색상의 테이블, 책장, 파티션 등으로 개성 있는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니언 쇼룸에서 모던하고 실용적인 플럼 베드와 파스텔 색상으로 밝고 온화한 공간을 연출하는 라임 POP 서랍장 등 어니언 인기 제품도 전시한다. 더불어 어니언만의 스타일로 꾸민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다양한 굿즈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어니언 쇼룸은 온라인 전용 상품들을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에서 체험하고 어니언라는 브랜드가 가진 다양한 특성과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MZ세대와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브랜드에 대한 공감과 인지도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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