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NCS전문가 2천명 양성..'무료교육'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부터 서울 엑스퍼트 송파러닝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인사(HR)담당자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일(8시간) 집체교육으로, NCS를 활용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과 재직자훈련이 가능하도록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차수별 50명씩 총 20차수로 진행해 1000명의 NCS 기업활용 인사담당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집체교육 시간의 80%이상 출석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아울러 13일부터 엑스퍼트 연수원(경기도 안산시)에서 NCS 기업활용 컨설팅 전문가 교육(2기)도 무료로 실시한다.

NCS 컨설턴트 교육은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1박2일(14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은 차수당 200명씩 총 5차수 1000명의 NCS 기업활용 컨설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NCS 활용을 통해 우리 사회가 능력중심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NCS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www.ncs.go.kr)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단 NCS활용팀(052-714-8719)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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