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아동양육시설 서울성로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굿네이버스와 체결한 심포니 교실 숲 조성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함께 진행했다.
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초등학교에서 친환경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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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교육 봉사를 통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동 숲 지킴이단은 태릉초와 성로원 소속 어린이들로 구성됐으며 심포니 교실 숲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을 어린이들 스스로 직접 제안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친환경 교육과 더불어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심포니 교실 숲 디자인 대한 아이디어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취합된 디자인 아이디어는 추후 교실 숲 조성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심포니 교실 숲은 오는 7월 시공을 시작해 9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설날과 5월 어버이날, 노인의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식료품을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다. 물품 기부뿐 아니라 용산드래곤즈나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HDC 심포니 앙상블 창단, 용산구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와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장애인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