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우병렬)은 9개 광역자치단체의 외국인 유관기관과 5일 ‘이민정책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민정책 교육사업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이민자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참여기관은 참여기관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대전광역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이다.
연구원은 교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민정책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공동 관심사 발굴, 이민정책 관련 교육 및 전문가 양성, 이민정책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배포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병렬 원장은 “이민정책 교육 네트워크는 이민정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이민자와 국민의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번 협약 의미를 강조했다.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이민정책 연구·교육 전문기관으로 이민정책 및 이민자 관련 전문적 연구, 공무원·체류외국인·일반국민 대상 교육,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