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4일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대응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먼지 재비산 집중관리도로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하수처리장에서 정수를 마친 재이용수를 이용하는 도로자동청소시스템과 도로청소차량 운영으로 도로 미세먼지 기준 초과도로 및 환경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밀집지역의 도로 재비산먼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재이용수는 시민들이 사용한 물을 정화해 다시 사용하는 물로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의 일환”이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구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