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와 유웨이가 3일 ‘지식iN 엑스퍼트(eXpert)’ 내 입시·유학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시상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식iN 엑스퍼트’ 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 네이버-유웨이 업무협약식. (사진=네이버) |
|
이번 MOU에 따라 네이버와 유웨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입시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비대면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식iN 엑스퍼트’에서 입시·유학 분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입시상담 분야 전문가와 이용자들의 긴밀한 상담을 위해 다양한 기술적 도구들을 적극 지원한다.
네이버 아폴로 CIC 김승언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이 지식iN 엑스퍼트를 통해 맞춤형 지식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하여 상담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웨이 성윤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입시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수험생들의 입시와 진학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언택트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식iN 엑스퍼트는 세무, 노무, 마음상담 등 분야 별 전문가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온라인 전문 지식 상담 플랫폼으로, 현재 총 57개의 상담 카테고리에서 이용자와 전문가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퍼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는 약 2600명에 달하며, 지난 22일부터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영상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