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전 의원은 4일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4월 광주 보선에 시민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귀한 의견을 준 데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 많이 성원해달라”고 밝혔다.
천 전 의원은 확인차 전화를 한 기자에게 “그쪽으로 결심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9일)에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그때 차분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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