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는 서울사무소를 통해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의 문제점을 알렸다면서 에너지 혁명에 관한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탈핵을 위한 변화의 중심으로 본 부산에서 원전 비중 축소를 약속한 7명(더불어민주당 5명, 새누리당 2명)의 후보들이 당선됐다며 노후 된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전력 수요 관리, 에너지 효율 증대, 재생가능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의 비중을 줄여나가는 것은 충분히 현실가능한 정책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명은 진보·보수,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며 우리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풍요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