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은 일부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이번 행사는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교사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행사를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진주교육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음 달 6일 여교사들과 KAI 사원들과의 단체미팅을 추진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에게 복장과 예절에 관해 사전교육을 하고, 참가 신청자격도 만 25세 이상에서 34세 이하의 나이 제한을 두는 등 결혼정보업체에서 제시할만한 조건을 달아 여교사들의 반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