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미수령 주식·배당금 243억원 주인들 찾았다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성황리 종료
  • 등록 2022-11-15 오전 9:16:05

    수정 2022-11-15 오전 9:16:0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찾아 준 금융재산은 미수령 주식 2974만주로 평가액은240억원, 미수령 배당금은 2억 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오래된 주권을 가져온 주주부터 잊고 있던 배당금을 수령한 주주까지 다양한 사례가 있었다.

일례로 서울에 사는 B씨는 예전에 투자한 삼성전자 주식을 다 정리한 줄 알고 있었으나 예탁원의 미수령 안내문을 보고 의아한 마음에 창구에 내방했다. 통지받은 내역은 무상증자 주식과 그에 따른 배당금이었으며, 현재가 기준으로 계산해 약 1500만원이나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에 개통한 증권대행 전용 홈페이지의 비대면 주식교부 및 대금지급 서비스를 최초로 활용해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증권대행업무 분야에서 최초로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예탁원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서민금융자산 회복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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