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삼진정밀이 8일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전시 우수선수 3명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삼진정밀 정호영 대표(가운데)가 8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전시 우수선수 3명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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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은 지난 3월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시체육회간 맺은 우수선수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 기업 ㈜삼진정밀이 유도 문규선(경기대), 역도 서성환(대전체고), 양궁 신서빈(대전체고) 등 선수 3명을 1대 1 매칭 후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후원이 결정된 3명은 전국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로 유도 문규선 선수는 올해 춘계 전국남녀유도연맹전에서 남자 중량급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을 차지하는 등 3명 모두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삼진정밀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성공적인 시즌 활약을 위한 지원금을 협약기간 동안 지원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는 “뛰어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우리 대전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