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장관 “18일 인천시 붉은 수돗물 정상화방안 제시”

17일 인천 공촌정수장 등 방문…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19-06-17 오후 2:46:35

    수정 2019-06-17 오후 2:46:35

조명래(오른쪽 첫번째) 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인천시 서구 공촌동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에서 박남춘(왼쪽 첫번째) 인천시장과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된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오는 18일 사고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과 청라배수지 등을 방문하고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일부터 4개 팀 18명으로 구성·운영 중인 ‘정부 원인 조사반’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18일 사고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조 장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붉은 수돗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기술지원을 지속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조 장관은 “한국수자원공사 및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병입 수돗물과 급수차 등이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하고 체계적인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기술지원도 지속 실시하겠다”며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앞당기고 학교 수질검사 및 수질분석 등의 사후 관측(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환경부는 인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태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