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지고 있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고령 응시생은 81세 할머니고 최연소는 불과 올해 만 13세의 여성이어서 눈길을 모았다.
교육부는 12일 수능 하루 전날 “올해 최고령 수능 응시생은 1933년생이고 최연소 응시생은 2001년생(13세)으로 모두 여성”이라고 밝혔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 조희옥 할머니의 꿈은 60년 가까이 봉제 일을 해온 만큼 의상학과에 진학해 전통 의상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수능에는 최고령인 조희옥 할머니를 비롯해 총 148명의 만학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