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컨설팅 업체 '본느', 16일 코넥스 상장

  • 등록 2016-05-13 오후 3:40:56

    수정 2016-05-13 오후 3:40:56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화장장품 주문자가 제조(ODM) 컨설팅 전문 업체 본느가 오는 16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느는 세계 유명 화장품 회사들이 새로운 제품 등을 내놓을 때 기획에서 제조까지 전 단계에 대한 컨설팅을 하는 업체다. 지난 2013년부터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 사업도 시작했다.

현재 ODM컨설팅 부문은 왓슨스(Watsons), 코스웨이(Cosway), 가디언즈(Guadians) 등 해외 40여개의 리테일채널과 스틸라(Stila), 로락(Lorac)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회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자체브랜드는 전세계 20개국, 1000여개의 스토어에 입점했으며 중국 유통도 가시화 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터치인솔’은 지난해 10월 국내 색조 브랜드 최초로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그룹의 해외 화장품 편집매장인 세포라(Sephora) 페이보릿 존(USA의 Favorite Zone)에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등 총 4개 품목 (10sku)을 입점시켰다. Sephora는 전세계 최고의 상품만 입점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편집샵으로 미국내 약 35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Sephora 입점 제품 중 터치인솔의 마스카라가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세포라(Sephora)가 제작한 ‘수퍼스타 키트’에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에 대해 “상장의 가장 큰 목적은 직접금융시장 진출을 통한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이라며 “동시에 기업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신속이전상장 제도를 통한 코스닥 시장진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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