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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성지건설(005980)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1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이후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9일 성지건설은 전일 대비 14.9% 오른 22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성지건설은 86.5% 급등했다. 매각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20일간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 종목'으로 지정된 전력이 있는 만큼 일부 큰손에 의한 '머니 게임' 의혹도 지울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성지건설은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시가총액이 50억원에 미달되면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상장 유지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시가총액 줄었던 성지건설이 지난달 1일 이후 278%나 급등했다는 점도 과열 양상이라는 데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자산매각을 병행한 매각방식 등 다양한 회생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부동산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어려운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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