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더 높은 성장 있어야…목표가 17.6%↓-하나

  • 등록 2024-11-13 오전 7:42:02

    수정 2024-11-13 오전 7:42:0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GKL(114090)에 대해 주가 상승을 위해선 더 높은 성장이 필요하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종전 1만 7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 430원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938억원, 58% 감소한 5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비용이 약 20억원 내외 반영되기도 했지만, 콤프 대비 매출액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드랍액은 9124억원, 홀드율은 10.4%로 파라다이스와 비슷하게 부진한 홀드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쟁사인 인스파이어 경쟁력 강화로 콤프 수준이 한동안 유지되어야 하는데, 10월 매출액도 305억원으로 다소 아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연간 드랍액을 10% 증가한 4조 700억원, 홀드율은 0.7%포인트 상승한 11%를 가정해, 영업이익 728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드랍액 성장의 핵심 가정 중 하나는 중국 VIP 드랍액이 약 1조 1000억원으로 18% 성장하는 것인데 이는 2019년 대비 74% 수준에 불과하다”며 “중국 VIP 드랍액 성장이 2019년 회복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주가 혹은 밸류에이션 상승을 위해서는 이보다 더 높은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