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에게 휴대전화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자체 여론조사(응답률 2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를 보면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48%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23%)(+6%포인트), ‘열심히 한다’(12%), ‘주관·소신 않음’(11%)(-4%포인트), ‘안정적인 국정 운영’(11%)(+6%포인트), ‘복지 정책’(6%) 등으로 나타났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국이 지나가고 박 대통령이 지난 14일 출국해 오는 23일까지 주요20개국(G20)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등 정상외교 영향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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