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케 히토미는 24일 오토다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의 불륜을 언급하며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은 아내인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히토미는 이어 “남편과 논의한 결과, 3명의 아이와 함께 부부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일본 주간신조(新潮)는 이날 발간할 최신호를 통해 오토타케의 불륜을 보도한다고 전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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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타케는 와세다대 재학 중 자신의 경험을 책 ‘오체불만족’에 담아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졌다.
2001년 결혼해 2남 1녀의 자녀를 둔 그는 교사 자격을 얻어 2007년부터 3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맡았으며, 도교도 교육위원으로 재직했다. 최근에는 그가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언론보다가 잇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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