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더쎈’(DEXEN) 고객 50명으로 구성한 홍보대사를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 타타대우상용차가 출범한 ‘더쎈’ 홍보대사 대표로 선정된 (주)쌍용스텐 대표이사 채종현 고객(오른쪽)과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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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브랜드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더쎈 5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같은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더쎈 홍보대사는 기존 고객 응모·영업 현장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7월까지 총 1년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의 SNS채널과 커뮤니티, 오프라인 고객 모임 등에서 타타대우상용차의 브랜드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고객의견을 취합한 개선점 등을 사측에 제안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들은 홍보 활동에 용이한 휴대용 태블릿 및 필수 정비가 포함된 연간 정비 혜택, 타타대우의 다이캐스트 등을 받게 된다. 또 활동 내역에 따라 반기별로 50만~300만원의 주유 상품권도 지급한다.
홍보대사 대표로 선정된 채종현 ㈜쌍용스텐 대표이사는 “더쎈의 기획부터 출시, 그리고 이번 ‘2023 더쎈’까지의 발전 과정을 전문가 못지 않은 관심으로 지켜봤다”며 “홍보대사의 중책을 맡은 만큼 타타대우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는 “타타대우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고객들이 자사를 위해 직접 홍보대사로 나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실제 ‘더쎈’ 차주 분들의 시각과 경험에 기반한 보다 현실적인 아이디어로 고객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