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오는 19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혁신경영과 이미지 개선, 나눔확산 등 대국민 3대 약속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렛츠 런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날 방만 경영 조기 해소와 장외발매소의 커뮤니티 센터화, 레저스포츠로서 경마 가치 확장, 말(馬) 산업 육성, 사업다각화 등 10대 혁시 과제를 제시했다.
마사회는 또 새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렛츠 런을 선보였다. 렛츠 런은 고객지향적 가치와 소통강화를 위해 만들어낸 브랜드다. 마사회는 새 브랜드를 통해 경마의 레저스포츠를 강화, 경마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은 ‘렛츠 런 파크 서울’로, 강남 장외발매소는 ‘렛츠 런 문화공감센터 강남’으로 각각 활용하고 경마의 역동성과 친근함을 부각한다는 목표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혁신경영 선포를 통해 공기업개혁 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국민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