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신임 인권위원에 문순회 중앙승가대 외래교수 임명

  • 등록 2019-07-09 오후 12:00:00

    수정 2019-07-09 오후 12:00:00

△문순회(58·퇴휴스님) 인권위 인권위원(사진= 인권위)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신임 인권위원(비상임)으로 문순회(58·퇴휴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외래교수가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인권위원은 지난 5월 인권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문 신임 인권위원은 중앙승가대 외래교수·한국투명성기구 자문위원·대한불교조계종 법장사 주지·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불교시민사회 네트워크 상임대표·참여연대 운영위원·불교미래사회연구소 소장 등을 역힘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문 위원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를 통해 통일과 인권·노동·국제구호·소수자 보호·북한어린이 돕기 운동을 했고, 참여연대 운영위원 등 활돌을 통해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사회복지법인 운가자비원의 대표로서 사회권 보장과 장애인 보호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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