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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신임 인권위원(비상임)으로 문순회(58·퇴휴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외래교수가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인권위원은 지난 5월 인권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문 위원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를 통해 통일과 인권·노동·국제구호·소수자 보호·북한어린이 돕기 운동을 했고, 참여연대 운영위원 등 활돌을 통해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사회복지법인 운가자비원의 대표로서 사회권 보장과 장애인 보호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