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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게임 전투 콘텐츠인 월드 탐험의 새로운 에피소드 베일에 싸인 은백색 왕국이 오픈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세인트릴리 쿠키의 여정을 담은 스토리 도감이 추가됐다. 유저들은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발견한 세인트릴리 쿠키의 기억의 조각을 모아 쿠키의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다.
세인트릴리 쿠키는 폭발형 쿠키로 쿠키런: 킹덤을 대표하는 에인션트 등급 쿠키 5종 중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쿠키다. 쿠키 세계의 중요한 비밀을 품어왔던 캐릭터로, 많은 유저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쿠키이기도 하다.
‘백합 꽃봉오리’ 스킬 사용 시 적들에게 지속 피해를 주며 자신 버프 개수에 따라 추가 피해를 더한다. 스킬에 맞은 적은 덩굴에 걸려 일정 시간 동안 이동과 스킬 사용이 불가해진다. 또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아군 쿠키에게 디버프가 발생할 때마다 백합의 치유 버프를 생성한다. 치유 버프는 일정량 중첩되면 즉시 발동해 모든 아군 쿠키의 디버프를 해제하고 체력을 회복시킨다.
쿠키의 최대 레벨도 기존 75 레벨에서 80 레벨까지 확장됐다. 왕국 레벨 45를 달성할 시 쿠키 최대 레벨을 80까지 올릴 수 있으며, 최대 스킬 레벨 또한 80까지 늘어났다.
이 외에도 현상수배 콘텐츠가 재화 파밍 던전으로 개편됐으며 아레나와 열기구, 전투 배속 시스템 등 유저 경험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3주년을 맞이해 곰젤리들이 준비한 ‘3주년 기념 페스티벌’도 개최됐다. 유저들은 쿠키런: 킹덤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3주년 페스티벌 프리미엄 뽑기 △3주년 페스티벌 특별 상점 △3주년 기념 전시회 △빙글빙글 페스티벌 룰렛 △용감한 쿠키의 페스티벌 행운 주사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3주년 팬아트 페스티벌’에는 34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며 유저들이 그간 상상해 온 개성 넘치는 왕국과 쿠키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뽐내기도 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2021년 출시 후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독일, 영국, 캐나다 등 서구권에서 국내외 유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이용자 6000만명(중국 이용자 제외)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게임의 저변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