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최대호 안양시장, 일상회복추진단 가동

  • 등록 2021-11-12 오후 6:02:03

    수정 2021-11-12 오후 6:02:03

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안양시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단계적 일상회복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더 나은 내일의 안양‘의 계획도 발표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우수기업 인증 동판을 수여했다. 내달까지 기업인 애로사항 수렴과 건의 청취를 위한 기업체 현장방문 및 기업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이어 내달까지 ‘안양사랑페이’의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카드 30·종이 20)으로 상향한다. ‘착한가격업소’ 신규발굴과 김장철 농산물가격 시 홈페이지 공고 및 물가모니터요원 간담 등을 마련해 소비촉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8일 리스타트 중장년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크고 작은 구인구직 만남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2개반 6명의 구인발굴단을 별도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자가격리자 재택치료와 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팀 ‘격리관리반’과 ‘건강관리반’을 구성했다. 자가격리앱 매칭, 재택치료 키트, 처방약과 생필품 전달, 병상이송, 건강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이와 함꼐 온오프를 병행하는 가운데 예술문화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23일‘With김사월’, 26일‘전통예술이야기’, 다음달 18일‘치즈콘서트’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8일에는 안양아트센터(관악홀)를 무대로‘손열음의 커튼콜’을 진행한다.

그동안 닫혀있었던 재난안전체험관도 이달 16일 재 개관해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집합금지 이행업소를 대상으로 각 백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했으며, 미 신청한 업소에 대해 지원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의 방역관리도 소홀하지 않는다. 공무원과 요양병원을 1:1 매칭해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주1회 PCR검사로 종사자 선제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면회기준,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입소 전 PCR검사 상태 등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은 물론, 면회수칙 및 사전예약제, 방역용품 구비, 출입명부 비치 등 요양병원 기본 준수사항을 잘 지킬 것도 독려한다.

시는 이날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보고회를 민방위복이 아닌 일상복을 착용한 채 진행해 이에 대한 상징성을 부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나은 내일의 안양 비전은 점진·단계적 일상회복, 포용적 회복, 시민과 함께하는 회복 등‘3회복’으로 방향을 정했다”며 “다시 한 번 방역과 의료체계를 철저히 하면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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