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SK네트웍스(01740) 회사채 등급이 국내외 채권단 합의 영향으로 부도등급을 면했다.
한국신용평가는 1일 SK네트웍스 회사채 등급을 CCC(미확정검토)에서 C로 두단계 하향했다고 밝혔다.
한신평 관계자는 "SK네트웍스 정상화방안은 출자전환을 비롯해 채무재조정안이 포함돼 있어 출자전환과 CBO(채권현금매입), 만기 및 이자율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상당규모 채권자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등급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구조조정촉진법이 적용되며 법정관리에 들어가지 않은 점을 감안해 부도등급인 D를 적용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은행(60000)에 흡수합병된 국민신용카드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급은 취소하고, 선순위채와 후순위채, CP를 국민은행과 동일한 AAA(안정적)와 AA+(안정적), A1으로 변경했다.
동원캐피탈 CP는 B+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