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내에 위치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으며 한종호 센터장, 네이버 김상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지역이 국내 빅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고, 관광·헬스케어·농업 분야의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로 지난 5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진행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공모에는 총 8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응모했으며, 1차로 빅데이터 및 헬스케어 분야 5개 기업이 선발되어 7월 입주했다.
첫 입주기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및 뷰티 정보 제공 기업 ‘플러스메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형 헬스케어 석션기 개발 기업 ‘엘메카’ ▲ 환자 맞춤형 인체 장기 3D 프린트 개발 기업 ‘메디컬아이피 ▲레고 기반 스마트 파생상품 개발 및 ICT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스마트토이‘ ▲도플러 레이더를 이용한 자전거 측·후방 감지 후미등 개발 기업 ’아이티스타일‘ 등이다. 앞으로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모 등을 통해 강원지역 초기 스타트업들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빅데이터를 창업가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과 관련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공개할 계획이다.
네이버 빅데이터가 공개되면 예비 창업가, 스타트업 등은 고도의 기술 없이도 손쉽게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사업 목적에 맞는 정교한 창업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입주기업 플러스메이 이승재 대표는 “네이버 빅데이터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화장품 및 뷰티 정보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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