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인근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가 오픈한다. 어반322 (Urban322) 는 dmp건축과 J&Partners가 시행하고 이수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어반322는 지하 4층~ 지상 16층 총 1개동, 134개호실, 총 연면적 307만4920㎡ 규모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로 100% 임대로 운영한다.
교통도 편리하다. 강남 및 여의도 접근성이 편리한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 가깝다. 최근 선유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과 함께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금천IC), 제물포길 지하화 및 공원화사업(신월IC~목동운동장) 등도 예정되어 교통환경과 물류거점의 중요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어반322는 최소 2.7미터, 최대 3.0미터 층고 확보를 통해 안양천과 한강의 조망권, 개방감이 보장했다. 입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스마트 자동환기 시스템’, 복층형 특화공간으로 구성한 ‘개방형 공유 오피스’, ‘외부 미팅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룸‘ 등도 조성했다. 또한 의료 및 헬스케어, F&B, 은행 등 입주사들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하 1층에는 입주자 편의시설, 업무지원시설, 피트니스센터를 구성했다.
전망을 담은 16층 옥상정원과 3층 테라스 정원도 만날 수 있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주변의 자연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가치가 주목받는 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인근 안양천 수변공원을 통해 입주자는 산책, 휴식을 통해 업무의 질을 높이고 리프레시가 가능하다.
어반322관계자는 “서울 서남권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어반 322가 빠르게 진화하는 오피스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입주자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에서 분출되는 생산적 에너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한국형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