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절대 승복할 수 없다 △인용된다면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역까지 피바다가 된다 △영국 크롬웰 혁명에서는 100만명 이상이 죽었다 △국회의원들은 야쿠자다 등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변호인들의 생각인지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인지 묻고 싶다”며 “자유한국당을 좌지우지하는 친박패권 세력은 지금 탄핵반대집회를 옹호하고 있고 직접 참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가짜 보수인 만큼 국민과 언론이 저희 바른정당과 확실하게 구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양극단 시위에 늘 참여하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손학규, 심상정, 김문수, 이인제, 김관용은 대통령 될 자격이 없다”며 “유승민, 남경필, 안철수는 불참하며 헌재발표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패권의 정치, 분노의 정치를 이끄는 자는 국민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