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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규모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471명과 지방법원 판사 437명 등 총 908명이 보임됐다. 지방법원 판사 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고등법원 배석판사가 포함된 규모다.
아울러 박진수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30기)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으로 보임되는 등 24명의 지원장 인사도 단행했다.
대법 관계자는 “훌륭한 인품과 해박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재판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동료 및 선후배 법관, 법원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법관을 지원장에 보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법부의 산적한 당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선진사법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법원행정처 상근 법관이 7명 증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