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다우지수 KTOP30 나온다

주식시장 발전방안
다우지수처럼 대표 지수로 육성
  • 등록 2014-11-26 오후 3:30:00

    수정 2014-11-26 오후 3:35:23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국판 다우지수가 나온다. 미국처럼 초우량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를 구성해 투자 매력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26일 내놓은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내놓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KTOP30’으로 가칭이 붙은 한국판 다우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과 매출액 뿐만 아니라 가격과 거래량 등에서 우수한 30개 초우량 종목으로 구성된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종목별 지수로 코스피종합주가지수와 코스피 200이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모든 종목 또는 200개 종목을 주가지수에 반영하게 되어 국내 경제와 산업구조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도입 추진 배경을 밝혔다.

모든 산업이 호황이거나 전반적인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상장종목이 대폭 교체되지 않는 한,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없는 구조적 취약점을 가진다는 것.

금융위는 “KTOP30이 국내 대표지수로 정착될 경우 초고가주의 액면분할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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