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광주 남구청사 위탁 개발 착수

총 사업비 250억원 예상
  • 등록 2010-11-24 오후 4:31:25

    수정 2010-11-24 오후 4:31:25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사 중단으로 지난 10여년간 방치된 광주광역시의 옛 화니백화점 건물을 광주 남구청사로 개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코의 공유재산 개발사업 중 세 번째로 광주 남구청과 구의회 청사 등을 포함해 총 1만5590평 규모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5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지자체로부터 청사 개발에 대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국유 부동산 관리,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지자체 재산 관리도 선도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신준상 한국자산관리공사 투자금융부 이사(오른쪽)와 최영호 광주시 남구청장(왼쪽)은 24일 광주시 남구청에서 `광주 남구 종합청사 위탁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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