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자영업자에 경영안정자금 20만원 추가 지급

연 매출 5억 미만 소상공인 대상
지원금 외 추석 전 20만원 추가 지급
  • 등록 2021-09-02 오후 3:15:44

    수정 2021-09-02 오후 3:15:44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남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연매출 5억 미만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20만원을 추석 전에 추가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7월 말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플러스 지원’을 진행해 연매출 5억원 미만 소상공인 3만여명의 신청을 받아 7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미 70만원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받은 계좌로 20만원이 지급된다. 9월에 70만원을 지급받을 예정인 소상공인은 20만원을 더해 90만원을 일시에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지난해와 올해 임차료 140만원, 공공요금 50만원, 경영안정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선 강남구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수출판로 개척, 융자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자영업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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