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조직개편·인사단행..영업·마케팅 강화

8그룹·9본부·19영업본부로 개편
하나금융-외환은행 상호 교차인사
  • 등록 2012-02-27 오후 4:21:05

    수정 2012-02-27 오후 4:21:0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외환은행이 27일 영업·마케팅 업무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날 조직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부조직을 기존 14본부, 8관리·지원본부, 17영업본부를 8그룹, 9본부, 19영업본부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외환은행의 그룹장과 본부장 인사는 조직분위기의 쇄신과 세대교체,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간의 전략적 인적 교류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는게 외환은행측의 설명이다.

외환은행 고위관계자는 "조직활성화와 새 도약을 위해 업무능력 및 리더십이 검증된 전문가를 임용했다"며 "그룹장·본부장은 담당업무와 본부장 재임기간 등을 종합 검토해 일부를 제외하고 새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004940)은 이번에 교차 인사를 통해 그룹 경쟁력 강화도 꾀했다. 해외영업 기획력이 뛰어난 외환은행의 방기석 본부장을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실장으로, 하나금융그룹내 개인금융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 최임걸씨를 개인사업그룹장으로, PB영업전문가 권준일씨를 PB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 그룹 차원의 효율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전략기획 능력을 보유한 직원을 상호 교류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주재중 동경지점장을 하나금융지주의 전략담당 임원·본부장으로 파견하고 배현기 하나금융지주 전략기획 담당 본부장을 외환은행 전략본부장으로 신규 임용했다.

아울러 리스크관리 경력이 풍부한 이종욱 여의도지점장을 하나금융지주의 리스크담당 임원·본부장으로 파견하고 이우공 하나금융지주 리스크관리 담당 부사장을 외환은행 리스크그룹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정보기술(IT)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간 원활한 협조 필요성에 따라 외환은행의 IT 업무지원부의 김배환 수석IT역을 하나금융지주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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