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 7706명…"소재불명 180명 소재 파악"

공립초 취학통지자 46014명 참석…참석률 85.7%
"예비소집 소재미확인자 180명, 소재 확인 중"
  • 등록 2024-01-17 오후 12:00:00

    수정 2024-01-17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770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불참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180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2일 대구 동구 대구덕성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4~5일 휴교한 4개 초등학교를 제외한 565개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올해 취학대상자 59492명 중 취학통지자는 5372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46014명으로 나타나 취학통지자 대비 예비소집 참석 아동은 85.7%를 기록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7706명 중 취학유예,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불명 아동은 180명으로 파악됐다.

예비소집 참석비율은 전년보다는 1.5%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취학통지자 61554명 중 53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87.2%의 참석률을 보였다. 2022년에는 67249명의 취학통지자 중 58371명의 아동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86.8%를 기록했다.

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예비소집 미참석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에 나설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