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마사회는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경마일에 한해 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요금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일일기준 1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장애인·국가유공자·고엽제후유증환자는 80%를 할인해주고, 3시간 이내 주차하거나 경차 및 5·19 민주유공자에 대해선 50% 할인 혜택을 준다. 1시간 이내 주차는 무료로 운영된다.
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주차 차량이 20% 감소하고, 진입도로 혼잡 완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안전사고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