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추가 확대 편성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하거나 수출입이 지연·취소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로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내 5개 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은행)에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