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는 3일 아이브(IVE)와 함께 두번째 EP앨범 ‘IVE SWITCH’ 발매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 문을 열었다.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 ‘아이브 스위치 팝업’이 진행 중인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 (사진=I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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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1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아이브의 새 앨범 ‘IVE SWITCH’ 테마로 단장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뉴 오리엔탈 컨셉으로 아이브의 팔색조 매력을 담은 이번 앨범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번 팝업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IPX와 아이브가 함께 만든 공식 캐릭터 ‘minive minini(미니브 미니니)’다. IPX의 크리에이티브로 미니니화 해 새롭게 탄생한 ‘미니브 미니니’는 안지니, 달니니, 나리니, 체리니, 치즈니, 랑니니 6명으로 구성, 전세계 팬덤인 다이브(DIVE)들과 항상 함께 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팝업 내부에는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멤버들의 대형 포스터와 타이틀곡 해야(HEYA)의 뮤직비디오 현장에 와있는 듯한 포토존이 매장 곳곳에 마련돼 인증샷을 찍으려는 팬들로 북적였다. 또한, 아이브 멤버들이 SNS에서 직접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미니브 미니니는 코스튬 플러시, 응원봉 케이프, 키링 등 귀여운 제품으로 탄생해 많은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했으며, 그 외 아이브 포토카드 세트, 아크릴 키링 등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라인프렌즈 강남점 ‘아이브 스위치 팝업’ 내부 모습. (사진=I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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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을 방문한 팬들은 “캐릭터, 포토존, 스페셜 랜덤 포토카드까지 다 완벽한 인증샷 맛집! 여기가 팝업이야, 뮤비 세트장이야?”, “드디어 미니브 미니니를 내 손 안에...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안사랑해?”, “캐릭터 장인 라인프렌즈가 이번에도 해냈네! 아이브 팝업이라니...이 조합 대찬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브는 데뷔 2년차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완성형 걸그룹’이자 4세대 대표 아티스트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아이브 스위치 팝업(IVE SWITCH POP-UP)’은 중국을 비롯해 향후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오픈해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IPX는 글로벌 캐릭터로 자리잡은 라인프렌즈, BT21 등에 이어 뉴진스, (여자)아이들 등 가장 트렌디한 K-Pop 관련 IP와 조구만(JOGUMAN), 씰룩 등 국내 유망 IP까지 인기 IP 라인업을 확장, 활발하게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