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올 상반기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곳은 연간 3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난해에는 34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이 일대에 유아숲체험원 등 유아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돕기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대석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연계해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도 함께 방문해 색다르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