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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춘천YMCA가 운영 중인 강원도 청소년 쉼터는 가정폭력 및 방임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며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한다.
고정형 쉼터(일시, 단기, 중장기)와 이동형 쉼터(버스)가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KT는 청소년 쉼터에 슈퍼VR 상담 솔루션을 제공해 기존 상담의 한계를 보완했다.
슈퍼VR 장비를 활용하면 마치 캠프파이어를 연상시키는 가상공간 속 모닥불 앞에서 원격 접속한 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해 거부감이 완화된다.
이동형 일시 쉼터인 ‘톡톡 버스’에는 슈퍼VR 상담 솔루션과 더불어 와이파이존 구축 및 향후 이용을 지원해 상담 지원은 물론 내방 청소년의 편의를 더했다.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전무)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T의 기술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지원뿐 아니라 향후 KT의 ESG 활동도 더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정성과 마음을 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