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오리온 보증 730억 ABCP 등급 상향

연대보증 오리온인터 단기 등급 변동 반영
  • 등록 2011-01-12 오후 6:15:50

    수정 2011-01-12 오후 6:03:08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2일 17시 4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오리온(001800)과 100% 자회사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이 연대보증을 서고 있는 고급빌라 건축 사업장의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12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드림빌드제삼차유한회사가 발행한 1-4회, 2회, 2-4회 3회 등 총 430억원 규모의 ABCP에 대한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 변동은 오리온과 함께 연대보증사 가운데 하나인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의 등급 상향에 따른 것이다.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이달 초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의 기업어음 등급을 `A2+`에서 `A1`으로 각각 올린 바 있다.

한기평은 또 오리온인터내셔널의 등급 상향과 함께 매입약정 증권사를 종전 이트레이드증권(078020)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교체한 4-4회 ABCP 300억원의 등급도 기존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고급빌라(19세대)를 신축, 분양하는 것으로 시공사는 오리온의 자회사인 메가마크가 맡고 있으며, 작년 7월 완공됐다.

▶ 관련기사 ◀ ☞[특징주]오리온, 7일째 상승랠리 `42만원 회복` ☞오리온, 국내 성장 `서프라이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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