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종텔레콤(036630)이 강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가(Gbps)급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1시23분 세종텔레콤은 전날보다 6.17% 오른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이날 ETRI와 ‘이동무선백홀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이동 및 고정 유무선백홀 제품의 현장 적용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MHN(Mobile Hotspot Networks) 이동무선백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MHN 이동무선백홀 기술은 지하철, 기차 등 고속 이동환경에서 기가(Gbps)급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술로 기존 지하철 와이파이 환경(10mbps) 대비 100배 빠른 인터넷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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