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3일부터 삼성전자(005930)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PI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연말 내수 경기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PI를 앞당겨 지급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대부분 계열사가 다음주 24일부터 권장 휴가를 실시해 그 이전에 PI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라며 "지난해에도 12월24일쯤 PI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올해 삼성의 PI 규모가 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PI는 회사별로 A, B, C 세 등급으로 나눈 뒤, 다시 회사 내 사업부별로 세 등급으로 분류해 산정한다. 최대 월 기본급의 100%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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